담당업무가 어떻게 되나요?

오퍼레이터 : 생산/공정 오퍼레이터 업무는 생산 공장의 공정설계/운전/생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제적 공정 설계, 안전 운전, 생산 효율 증대, 제품 품질 향상, 생산 Scheduling 및 최적화를 통해 생산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Operation Excellence를 위해 공정 개선 방안 도출 및 관련 투자사업을 진행하기도 하며, 공정 Monitoring/Trouble Shooting과 현장 기술지원, 신규 Project 수행 업무 등 생산 기지의 핵심 직무로써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학점과 자격증 관리를 어떻게 했나요?

학점관리 : 전공공부를 기반으로 수업에 최선을 다하고 지각하지 않기, 공부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인성을 먼저 우선시 할 것, 레포트, 과제를 열심히 하고 발표하는 습관으로 남들과 차별적인 역량 개발하기

자격증 : 방학을 이용하여 꾸준히 자격증 취득하기,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필요한 자격증을 목표로 선정하고 꾸준히 취득하기, 한번 떨어졌다고 좌절 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하기


대학활동 중 핵심적으로 참여한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교내 국제 프로그램 글로벌 첼린지, 국제어학연수를 참여하면서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많은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나만의 경험과 경쟁성 찾기, 국제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더 넓어진 시야와 더 높은 목표를 수립할 수 있었습니다. 어학점수는 백번 생각만 하는 것 보다 한번 해외 경험을 해보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전에서 영어를 하면 더욱 더 금방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캠프와 취업상담을 통해 기업에 시점에서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고 자신이 모르는 나의 잘못된 면접 습관이나 자기소개서를 수정하고 배울 수 있습니다, 자신의 틀에 갇히지 말고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학중에 기억에 남는 활동이있다면?

저는 전기과 동아리 “마이스터”에서 3년 동안 동아리 생활을 해왔습니다. 인성을 최우선시 하는 저희 동아리에서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외활동, 봉사활동, 국제활동 등 공부 이외에도 다양한 역량을 개발 하는데 있어서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하는 동료들과 공부한다는 것은 저의 대학생활의 전부였습니다, 전기과로 가시는 분들에게 심광열 교수님께서 지도하시는 마이스터 동아리를 꼭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후배들에게 한마디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많은 후배님들 조금 포기하고 싶어질 때도 있고 조금 편하게 공부하고 싶어질 때도 분명 있습니다. 당장 뛰쳐나가서 놀고 싶을 때도 있을 겁니다.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눈 질끈 감고 이 악물고 달려간다면 좀 더 넓어진 세상에서 뛰어 놀 수 있을 거에요. 어른들이 하는 말처럼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대학교만 졸업하면.. 취직만하면.. 하고 싶은 대로 하거라” 이렇게 끝없는 숙제들이 남았지만 뒤돌아보면 그때 좀 더 열심히 할걸.. 하고 후회를 조금씩을 하잖아요? 그렇기에 늦은 후회보다는 좀 더 멋진 삶을 살기위해 마지막 도약점이라고 생각하고 좀 더 힘내세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후배님들은 분명 잘하실 거에요. 지금도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 할 겁니다. 화이팅!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에게 한마디

전기과로 지원하시는 많은 수험생여러분들 대학교에 와서 많은 대외활동도 경험해 보시고 많은 해외경험도 꼭 해 보세요~! 하기 싫은 것보다는 하고 싶은 공부 하고 싶은 일들을 많이 해보세요. 저희가 열심히 해서 수험생여러분들 후배님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실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드리겠습니다. 멋진 후배님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어떤 일이든 시작은 늘 두려움을 동반한다. 하지만 그 두려움만 잘 견뎌내면 고생 끝에 낙이 오는 법이다.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 게 두렵다면 이 인터뷰에 집중하길!
매년 졸업하기 전에 조기 취업의 꿈을 이루는 UC 동문들이 있다. 경쟁력 있는 석유화학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대한유화에서 신입사원으로 근무 중인 임준성 동문을 만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이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졸업을 하기 전에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전기전공 13학번 임준성입니다. 17년도 하반기 대한유화 직업훈련생 채용에 최종 합격한 후 현재 원하는 부서에 배치되어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고 기쁜 마음입니다.

근무 중인 정확한 부서와 맡은 직무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제가 현재 근무 중인 부서는 대한유화 온신공장 계전 2팀입니다. 계전 2팀은 크게 계장과 전기로 나뉘는데 제가 맡고 있는 계장은 무수히 많은 계기가 장치들을 이용해서 모든 공정을 안정적으로 운전하고 비상시에 제어하는 아주 중요한 업무입니다. 그렇기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떤 과정을 통해 입사하게 되었나요?

먼저 서류전형에서는 무조건 붙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제가 노력한 흔적을 바탕으로 저에 대한 이야기(자기소개서)를 적어냈습니다. 그 후 5개 과목(물리, 화학, 영어, 상식, 논술)에 대한 필기시험과 두 차례의 면접(직무/인성)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대한유화에 취업하기까지 어떤 노력을 하였나요?

회사 홈페이지나 관련 기사를 통해 대한유화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 파악해두었고 전공 부분에서도 다양한 예상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 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해두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친구나 상담사분들에게 모의면접을 많이 부탁했던 것도 면접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팁을 알려드리자면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는 교내 인재개발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면접관들에게 자신의 어떤 점을 어필하였나요?

"자신의 단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에 "제 단점은 자기주장이 다소 강합니다"라고 답변을 하였고 덧붙여 "하지만 이러한 제 모습이 때론 추진력이 있고, 제가 뱉은 말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더 신중하게 생각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물론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하는 센스 있는 언행도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답변해 단점을 강점으로 만들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했습니다.

대학생활을 추억해 볼 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교내 G-Class 수업 수료 후 동계방학 중 해외현장실습에 갔던 것이 기억납니다. 편도 13시간 거리의 캐나다로 한 달간 어학 및 전공연수를 받았습니다. 맥길(Mcgil) 대학교에서 수업 이외에도 주말마다 나이아가라 폭포, 퀘백, 뉴욕 등 자유롭게 여행을 했던 것. 아무런 걱정 없이 캐나다에서 지냈던 한 달이 대학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후배들에게 '이것만은 꼭 해 봐라'하는 것이 있다면?

방학 때 4주 또는 2주 정도 시간을 비워 국제교류어학원에서 진행하는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연수 서포터'를 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 우즈베키스탄의 학생들과 친구가 되어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일러주는 프로그램인데 전혀 부담 가질 필요 없이 그들과 친구가 되어 생활하면 됩니다. 처음엔 서먹해도 프로그램 막바지엔 끈끈한 우정이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대학생활에 충실하세요"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학교만 열심히 다녀도 자연스레 취업 준비가 된다고 저는 믿습니다. 학교 공지사항을 자주 확인해 보면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눈에 띌 것입니다. 학교가 제공하는 기회를 잘 이용하면 남부럽지 않은 스펙을 가질 수 있습니다. 원하는 회사에 최종적으로 뽑히기 위해서는 자신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합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어떤 활동을 했고 그로 인해 이러이러한 것들을 느꼈다"라고 자신을 어필하면 됩니다. 여러분이 직접 한 경험들은 자기소개서를 쓸 때에도, 면접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진심으로 동문들을 응원합니다!